백성현, '인수대비' 도원군 아들 성종으로 재등장 '옴므파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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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성현이 '인수대비'에서 자신이 연기했던 도원군의 아들 성종으로 재등장한다.
9일 백성현의 소속사 측은 JTBC 주말드라마 '인수대비'(극본 정하연, 연출 이태곤)에 백성현이 성종 역으로 재등장한다고 밝혔다.
이는 앞서 '인수대비'에서 도원군 역으로 열연 끝에 지난 2월 작품에서 하차한 백성현이 그의 아들인 성종으로 재등장하는 이례적인 소식.
'인수대비' 재출연과 함께 백성현이 맡게 된 성종은 아버지와 꼭 닮은 외모를 소유했지만자상하고 섬세하며 오로지 한 여인만 바라봤던 도원군과 달리 호탕하고 활발한 성격의 소유자임과 동시에 여색을 즐기는 인물로 훗날 폐비 윤씨 사건이 발생하는 데 큰 요인을 제공하기도 한다.
백성현은 이번 출연을 통해 옴므파탈 성종 역으로 완벽 변신, 송이 역의 전혜빈과 호흡을 맞추며 다양한 매력을 발산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인수대비' 제작진은 "함께 작품을 하면서 백성현 씨가 가진 연기에 대한 남다른 열정을 느끼게 되어 이번 제의를 하게 되었다"며 "성격이 전혀 다른 두 캐릭터를 연기한다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니지만 백성현 씨라면 완벽히 소화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캐스팅 이유를 밝혔다.
이에 백성현은 "한 작품에 두 번이나 출연 제의를 받는다는 것이 굉장히 이례적인 일이라 아직 많은 것들이 조심스럽지만 저를 믿고 새로운 캐릭터를 맡겨주신 제작진분들 그리고 시청자 분들을 실망시켜드리지 않기 위해 열심히 촬영에 임하겠다"고 출연소감을 전했다.
한편 파격적인 재출연과 함께 옴므파탈 성종으로 변신한 백성현의 새로운 모습이 공개되는 '인수대비'는 오는 15일 저녁 8시 45분에 방송된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u3ulove@starnnews.com손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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