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방과후학교지원센터 '토요프로그램 전문화'
맹대환 2012. 4. 9. 12:06
【광주=뉴시스】맹대환 기자 = 광주시교육청 방과후학교지원센터는 21일부터 지역 유관기관과 연계해 전문화된 토요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광주 방과후학교지원센터는 올해 교과부가 추진하는 지역연합방과후학교 운영 공모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방과후학교지원센터는 광산구 지역 학교 및 유관기관과 연계해 스포츠, 문화, 음악, 직업기술, 과학분야 등 총 17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제과제빵과 커피바리스타 분야는 추후 심화 과정을 통해 자격증 취득도 가능하게 함으로써 미래의 직업설계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숲학교, 차문화 차치료, 클래식다락방, 사진으로 보는 세상, 가족과 함께하는 주말 농장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방과후학교지원센터는 학생들의 접근 편의를 위해 광산구 지역을 중심으로 통학버스도 운행할 방침이다.
프로그램은 21일부터 7월14일까지 총 12회에 걸쳐 운영하며 수강료는 대부분의 과정이 무료이다. 단, 승마, 커피바리스타, 헤어스타일리스트 과정은 교육기관측과 협약을 맺어 1개월에 3~4만원의 수강료를 받는다.
방과후학교지원센터는 광산구 신창동에 소재하고 있어 인근 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mdhnew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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