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문권PD 친필유서 필적감정, 유가족 "글씨체 다르다" 주장

뉴스엔 2012. 4. 9. 11:53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손문권PD 친필유서에 대한 의혹이 제기됐다.

4월 9일 tvN '이뉴스24(enews24)'는 고(故) 손문권PD 유족이 제기한 친필유서 조작 의혹과 관련, 손문권PD 유족 측으로부터 고인 유서 사본과 생전 작성한 자기소개서를 입수해 전문가에게 필적감정을 의뢰했다. 손문권PD 유서 내용이 공개된 적은 있었지만 친필유서가 공개된 것은 처음이다.

이뉴스에서 공개한 손문권PD 친필유서에는 그간 언론을 통해 공개됐듯 "당신이 내게 해준 것에 비해서도 너무 부족한 사람이다, 아들에게도 미안하다, 당신하고 같이 있던 시간들 늘 행복했어" 등 내용이 담겨 있었다.

이뉴스는 손문권PD 친필유서에 대한 전문가 감정 결과, 해당 유서에서 고인의 필적과 유사성과 상이점이 모두 발견됐다고 전했다.

이뉴스는 또 유가족 측이 또 이번 손문권PD 친필유서에 대해 "경찰 측으로부터 최초로 받았던 것과는 다르다"고 주장해 파장이 일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한편 손문권PD 유족들은 당초 손문권PD 사망소식이 알려진 후 유서가 고인의 필체가 아니라고 주장해왔다.

손문권PD 여동생은 "내가 오빠의 일기를 훔쳐봤었는데 굉장한 악필이다. 그러나 유서에는 꽉꽉 눌러쓴 정자체다"며 친필유서가 조작됐다고 주장했다.

손문권PD는 지난 1월 21일 오후 8시 일산 자택에서 목을 매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특히 이날은 손문권PD와 임성한 작가의 결혼 5주년 기념일이었던 것으로 전해져 그 충격을 더하고 있다.

[뉴스엔 김종효 기자]

김종효 phenomdark@

갓 결혼한 여배우 J양, 실제같은 충격 정사신 촬영 '지독한 수위' 조여정, 충격 정사신..절정으로 치닫는 욕정 女환자 2천명 은밀부위 볼펜몰카, 유명 대학병원 의사 행각 발각되자 사진작가에 강제 추행당한 유명모델..협박에 비디오 촬영 아이비vs최희vs재이, 포스터서 양보없는 몸매대결[포토엔]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