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탑방 왕세자' 최우식, 엄태웅 못지않은 '동공연기' 폭소

[티브이데일리 이소담 기자] 배우 최우식이 엄태웅 못지않은 동공연기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주고 있다.

지난 4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옥탑방 왕세자'(극본 이희명, 연출 신윤섭)에서 꽃심복 3인방 중 도치산 역을 맡은 최우식이 또 한 번 동공연기를 선보여 시청자들을 배꼽 잡게 했다.

이날 방송에서 도치산(최우식 분)은 왕세자 이각(박유천 분)을 따라 송만보(이민호 분), 우용술(정석원 분)과 함께 여회장(반효정 분)의 집으로 들어가게 됐다. 이각과 박하(한지민 분)의 러브라인과 함께 옥탑방에 이어 저택까지, 낯선 상황에 매번 적응해야 하는 꽃심복 3인방의 좌충우돌 야밤 대소동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도치산은 이각과 함께 옥탑방을 지키기 위해서 머리를 자르는 눈물의 단발 장면에서 눈을 뒤집고는 혼절하는 연기로 폭소를 자아냈다. 야밤 저택에선 케찹귀신으로 변신해 여회장을 혼절케 하기도 했다.

지난 2회 방송분에서도 최우식은 '동공연기'를 선보인 바 있다. 자신들을 뿌리치려는 박하 앞에서 배고픔에 혼절한 연기로 웃음 폭탄과 함께 강한 인상을 남겼다.

최우식 동공연기에 누리꾼들은 "엄태웅 못지않은 동공연기다. 진짜 배꼽 제대로 훔쳐가네" "우식이의 흰자위를 사랑한다" "꽃심복 3인방의 에피소드도 많이 등장했음 좋겠다" "우식이가 눈 뒤집을 때마다 내 마음도 뒤집힌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옥탑방 왕세자' 6회 예고에선 꽃심복 3인방의 사회 적응기가 예고돼 기대감을 높였다.

[티브이데일리 이소담 기자 news@tvdaily.co.kr/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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