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디파워, 발전효율 높인 태양광 솔루션

케이디파워(대표 김임배)는 지난달 28~30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제9회 국제 그린에너지엑스포'에 참가해 고효율 태양광 통합 솔루션 '라온' 신제품으로 태양광 계통연계 수배전반, GPS 로봇태양광, 라온 BIPV 등을 선보였다고 1일 밝혔다.

케이디파워가 새롭게 선보인 '라온 태양광'은 휴대폰을 이용해 언제 어디서나 어레이별 발전 상황을 감시할 수 있는 서비스로, 발전 효율을 최대 12%까지 증가시킨 것이 특징이다. 특히 태양광 발전설비 고장이나 오염을 24시간 감시하며 최대 발전 효율을 유지하도록 하는 고효율 유지보수 서비스까지 고효율 발전을 위한 통합솔루션을 제공한다.

이번 전시회에서 크게 주목받은 '태양광 계통연계 수배전반'은 특허기술을 적용해 TCS인버터와 변압기, 배전반을 일체형으로 설계한 제품이다. 한국전력 표준형 계통연계 수배전반 설계로 별도 전기실이 필요 없어 건축비를 절감할 수 있다.

'GPS 로봇형 태양광 양축형'은 한 개 액추에이터로 두 개 축을 제어하는 양축형 트래커로 고도각과 방위각을 실시간 동시 추적해 일반 구조물 대비 최대 효율을 38% 증대시킬 수 있다.

케이디파워 관계자는 "최근 로봇태양광에 대해 안정성과 우수성을 인정받아 유럽 CE인증을 획득했다"며 "이를 시작으로 유럽 태양광 시장 진출을 본격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용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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