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연 '더킹 투하츠' OST '미치게 보고 싶은', 음원 사이트 점령

[서울신문NTN] 그룹 소녀시대 멤버 태연이 부른 드라마 OST가 발표하기가 무섭게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점령했다.

28일 공개된 MBC TV 수목드라마 '더킹 투하츠'(극본 홍진아, 연출 이재규 정대윤) OST '미치게 보고 싶은'은 극 중 김항아(하지원 분)의 테마곡으로 모던락 분위기의 애절한 발라드곡이다.

바쁜 일정으로 수많은 OST 작업 제의를 거절할 수밖에 없었던 태연이 이번 '더킹 투하츠' OST 작업에 참여한 것은 '더킹 투하츠'의 이필호 음악감독과 지난 2008년 MBC TV 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 OST 작업을 함께하며 맺은 인연 때문으로, 당시 "다시 한 번 같이 작업하자"는 약속을 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태연이 부른 '미치게 보고 싶은'은 오는 28일 저녁 9시 55분 방송될 '더킹 투하츠' 3회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사진 = MBC, 서울신문NTN DB

연예팀 ntn@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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