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산기술연구원, 안산서 '뿌리산업진흥센터' 개소

김승룡 2012. 3. 28.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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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경제부는 28일 안산 한양대 캠퍼스에서 `뿌리산업진흥센터`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경부는 지난해 주물ㆍ도금ㆍ금형ㆍ단조ㆍ용접ㆍ열처리 등 제조업의 근간인 뿌리산업 육성책 추진을 위해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을 `뿌리산업진흥센터`로 지정하고, 이번에 센터를 개소했다.

센터는 정부의 뿌리산업 진흥정책의 일원화 창구역할을 맡게 되며, 정책 기획부터 지원 등 총괄기관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현판식 후 뿌리산업 정책설명회에선 지경부의 뿌리산업진흥 3개년 기본계획, 중소기업청의 뿌리기술 전문기업 지정사업, 중소기업진흥회의 정책자금 지원계획 등이 소개됐다.

윤상직 지경부 1차관은 "작년 무역 1조달러의 숨은 공신은 중소 뿌리기업들이고, 주요 수출품인 반도체는 물론 아이패드와 갤럭시탭, 에코 마그네슘 등의 뒤에는 뿌리기술이 핵심 역할을 담당했다"며 "뿌리산업이 3D 이미지를 벗고 무역 2조달러를 견인할 선도 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정부가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승룡기자 sr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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