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총현장] 삼천리, 배당금·사외이사 소액주주에 '압승'

2012. 3. 23.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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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당안건을 놓고 소액주주들과 사측의 표 대결로 관심을 모았던 삼천리 주주총회가 사측의 일방적 승리로 싱겁게 끝났다. 소액주주들이 제안한 사외이사 선임도 결국 무산됐다.

삼천리는 23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제46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상정한 배당 및 사외이사 안건을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의안 투표결과 사측 의견대로 주주 배당금은 보통주 3000원으로 확정됐고, 소액주주들이 제안한 주당 1만원은 자동 부결됐다.

찬반 표결 결과 총 참석 의결권을 보유한 231만4612주 중 81%인 187만4436주가 찬성에 표를 던졌고, 나머지 19%는 소액주주의 안을 지지했다.

또 사측이 제안한 손양훈 인천대 동북아경제통상대 경제학과 교수, 조성봉 숭실대학교 경제학과 교수, 김병일 김앤장 고문이 사외이사로 선임됐다.

이에 따라 소액주주들이 추천한 박윤배 서울인베스트대표, 김승석 울산대학교 경제학과 학과장, 권순원 숙명여대 경영학부 부교수는 선임되지 못했다.

[황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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