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신화학실용화센터' 오픈
울산시가 유치한 첫 국책연구기관인 한국화학연구원 신화학실용화센터가 22일 문을 열었다.
제6회 화학의 날에 맞춰 중구 다운동 테크노파크에 개소한 이 센터는 총 342억원을 들인 지상 5층(연면적 1만127㎡) 규모의 연구시설로 저탄소 녹색성장과 지식기반 화학산업 성장을 선도하는 의미에서 신재생에너지 공법이 적용됐다.
이 센터는 올해 연구인력 45명으로 출발, 오는 2016년까지 100명으로 확충해 지역 화학산업 발전의 핵심 거점 연구기관으로 자리매김할 비전을 갖고 있다.
앞으로 이 센터는 그린정밀화학소재 기술개발을 본격 추진한다. 도료 점착제, 경량화 소재 등 자동차융합소재, 부방식 도료 등 조선 융합소재, 산업용 반도체 신기술 개발사업 등이 주요 개발분야다.
특히 지역 R&D 수요를 분석해 정부의 대형 R&D 사업을 적극 유치하고, 지역 기업들과의 협동연구를 통해 혁신기술과 신제품 개발을 선도할 방침이다.
한편 시는 이번 실용화센터 출범에 이어 내년까지 300억원을 들여 남구 두왕동 울산테크노산단에 연면적 1만㎡ 규모의 '바이오화학실용화센터' 건립을 추진 중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한국화학연구원의 지역 R&D거점 구축을 계기로 화학산업의 미래시장 선점과 국제 환경규제에 능동적 대응이 가능하게 됐다"며 "특히 첨단 화학소재를 건축, 자동차, 선박, 전자산업 등에 공급하는 허브역할 수행 등 지역 화학산업의 새로운 도약 전기가 마련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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