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쌍 개리, 알고보니 '가지마 가지마' 작사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이경호 기자]

리쌍의 개리가 브라운아이즈의 '가지마 가지마'의 작사가라는 사실이 밝혀져 화제다.

지난 16일 오후 방송된 Mnet '더 보이스 오브 코리아'(이하 '보이스 코리아') 6회는 블라인드 오디션에 합격한 도전자들의 두 번째 배틀 라운드 무대로 꾸며졌다.

이날 신승훈팀의 샘구와 권순재가 브라운아이즈의 '가지마 가지마'로 무대에 섰다. 두 사람은 '가지마 가지마'의 감성을 각자 개성에 맞춰 불렀고, 코치들의 호평을 받았다.

이 와중에 리쌍의 길은 "'가지마 가지마'라는 노래는 개리씨가 가사를 쓴 노래다"며 "그래서 저희는 이 녹음을 할 때 리쌍 스튜디오에서 녹음을 했었고, 옆에는 영준 씨도 있었고 저도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 곡을 다 녹음한 후에 누가 이 곡을 부를까 싶었다"며 '소화하기 엄청 힘든 노래인데, '가지마 가지마'를 이렇게 재해석 할 수 있다니(놀랍다)"고 덧붙였다.

길이 밝힌 '가지마 가지마'의 작사가에 방송 후에 많은 이들의 관심이 개리에게 쏠렸다.

한편 '보이스 코리아'는 음악 서바이벌 프로그램 '더 보이스'의 프로그램 포맷을 정식 구매, 제작된 오리지널 한국 버전이다. 참가자의 목소리만 듣고 평가하는 블라인드 오디션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또한 박선주, 유영석, 정인, 브라운아이드소울 영준이 배틀 라운드 드림팀으로 전격 합류해 기대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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