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세원-서정희 방송, 다시보기 중단 요청 '누리꾼 반응 염두'

박지련 기자 2012. 3. 15.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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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박지련 기자] 서세원-서정희 부부가 출연 방송의 다시보기 중단을 요청했다.

지난 13일 SBS '좋은 아침'에서는 목사로 제 2의 인생을 시작한 서세원 부부의 고백과 일상이 공개됐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 공개된 서세원 부부의 자택은 상당히 고급스러운 인테리어 감각을 자랑해 포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랭크될 정도였다.

또 서정희는 "냅킨이 낡으면 다시 그릇 받침대로 만든다. 집을 직접 꾸미는 것을 좋아한다. 꾸미지 않으면 내가 참을 수 없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 같은 집 자랑이 시청자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었다.

그리고 시청자들은 서정희의 과거 행적까지 거론하며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서정희는 지난 2010년 본인이 운영하는 쇼핑몰에서 평범한 회색 쿠션을 44만원, 비누받침 22만원, 대나무 소쿠리 33만원 등으로 판매해 폭리논란이 일으킨 바 있다.

이에 누리꾼들은 "목욕 가운으로 수건 만들다니 고급스럽네요~", "알뜰해 보이지는 않던데..", "신앙인의 길을 걷는 것 치곤 너무 럭셔리하지 않았나요?" 등 씁쓸한 반응을 감추지 않았다.

이를 의식한 결과인지 현재 SBS 홈페이지에는 '해당 회차는 출연자 요청에 의해 서비스 중지되었습니다'라는 공지와 함께 다시보기 서비스가 중단된 상태다.

[티브이데일리 박지련 기자 news@tvdaily.co.kr/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서세원| 서정희| 좋은 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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