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화하는 스마트폰 거치대, 360도 회전은 '기본'

누워서 스마트폰으로 동영상을 보다가 실수로 떨어뜨린다면? 얼마 전 한 스마트폰 이용자가 앞의 상황을 묘사한 그림을 인터넷 게시판에 올려 폭발적인 공감을 얻은 적이 있다. 아이폰이나 갤럭시S 등 스마트폰을 이용해 각종 동영상이나 영화, DMB 등을 보는 경우가 많아짐에 따라 스마트폰 거치대를 이용하는 이들도 늘어나고 있다.

㈜누메릭이 선보인 누메릭 스마트 스탠드 F1(Numeric smart stand F1)은 전후좌우 360도 조절이 가능해 어떤 자세에서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스마트폰 거치대다.

뿐만 아니라 누메릭 스마트 스탠드 F1은 눈높이에 맞춰 3단계로 조절할 수 있고, 최대 25cm까지 높여 사용할 수 있어 이용자의 눈높이에 맞게 각도나 위치를 바꿀 수 있다. 사용하지 않을 때는 접으면 3cm로 낮아지기 때문에 휴대도 간편하다.

때문에 엄마들은 보행기나 유모차에서 아이에게 스마트폰을 이용해 방송을 보여줄 때 활용할 수 있으며, 학생들은 가방에 넣어서 독서실이나 도서관에 가져가 원하는 눈높이로 피로감 없이 인터넷 강의를 시청할 수 있다. 또 사무실 등에서 메신저를 이용할 때도 편리하다.

㈜누메릭 관계자는 "누메릭 스마트 스탠드 F1은 특수 강화 플라스틱 신소재 사용으로 내구성을 극대화 하고 무게를 줄였고, 미국 현지 디자이너가 참여한 바디는 곡선과 직선을 이용해 고급스러움을 더했다"며, "곧 출시를 앞두고 있는 다목적 인서트를 이용하면 누메릭 스마트폰 거치대를 자동차나 자전거 등에도 범용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 활용도가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전했다.

전자신문미디어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