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무형문화축전 입장료 50%, 지역상품 교환권으로 돌려준다

2012. 3. 13.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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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강릉시는 10월 열리는 2012 강릉 국제무형문화도시연합(ICCN) 세계무형문화축전의 입장료 가운데 50%를 지역상품 교환권으로 돌려주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입장요금은 보통권 기준 일반 1만원, 학생 5000원 선으로 책정하기로 했다.

시는 입장요금의 50%는 지역상품 교환권으로 교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행사장과 지역 전통시장, 음식점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런 방안은 강릉지역에서는 처음 시도되는 것으로 앞으로 지역축제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정의봉 조직위원회 사무국장은 "시험적인 새로운 시도가 많은 행사인 만큼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철저히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강릉 ICCN 세계무형문화축전은 '무형문화의 가치 도시에서 발견하다'라는 슬로건 아래 오는 10월19일부터 열흘간 단오공원과 임영관 등 도심 일원에서 열리며 ICCN 회원 도시 등 18개국 22개 팀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 행사는 임영관지 우리 전통문화 어울마당, 옛 명주초교의 세계 전통문화 어울마당, 단오문화관의 풍물·마당놀이 어울마당 등으로 나눠 열린다.

강릉=박연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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