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직자 자기소개서, 가장 중요한 항목은?

손봉석 기자 2012. 3. 13. 15:39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업 인사담당자들은 구직자의 자기소개서 중 성격및 장단점 항목을 중요하게 여기는 것으로 조사됐다.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은 기업 인사담당자 353명을 대상으로 '자기소개서 평가 시 중요하게 보는 항목'을 설문한 결과(복수응답) '성격 및 장단점'이 40.2%로 1위를 차지했다고 13일 밝혔다. 이어 '생활신조, 가치관'(38.8%), '지원동기'(26.1%), '입사 후 포부'(26.1%), '목표달성 경험'(23.2%), '팀워크 발휘 경험'(22.1%), '실패 및 위기 극복 경험'(17%), '도전경험'(16.1%), '리더십 능력 발휘 경험'(15.9%), '성장과정'(15.6%)순으로 답했다.

기업 형태별로 살펴보면 대기업은 '지원동기'와 '리더십 능력 발휘 경험'(각각 38.5%)을 중소기업은 '성격 및 장단점'(42.5%)을 첫 번째로 꼽아 차이를 보였다.

자기소개서 작성에 대해 인사담당자 21.5%는 '자신의 역량을 적극적으로 표현한 자기소개서'가 유리하다고 답했다. 이어 '회사 및 직무 이해도가 높은 자기소개서'(18.1%), '경력 중심의 성과를 잘 나타낸 자기소개서'(15.6%), '입사 의지를 적극 나타낸 자기소개서'(15%), '핵심 위주의 간결한 자기소개서'(13.6%) 순으로 답했다.

자기소개서 감점 1순위는 '너무 짧아 무성의해 보이는 자기소개서'(21.3%)를 꼽았다. 이어 '회사명, 지원부서 등이 틀린 자기소개서'(17.3%), '일관성 없는 경력만 늘어놓은 자기소개서'(13.6%), '베껴 쓴 자기소개서'(13.3%), '진부한 표현이 많은 자기소개서'(11.1%), '문법이나 맞춤법이 틀린 자기소개서'(8.8%), '유명문구 등 좋은 말만 짜깁기한 자기소개서'(7.4%) 등을 꼽았다.

기업별로 살펴보면 대기업은 '회사명, 지원부서 등이 틀린 자기소개서'(38.5%)를 중소기업은 '너무 짧아 무성의해 보이는 자기소개서'(22.4%)를 가장 꺼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경향신문 '오늘의 핫뉴스'

▶ "남자 때문에…" 여학생 14명이 집단으로…

▶ 문재인 봉투… 한명숙 눈물… 그리고

▶ 고시 합격女, 고시촌 못 떠나… 왜?

▶ 로또 1등 당첨자, 무려 98%가… 의외 대답

▶ "옷 좀 입어볼게요" 주부, 탈의실에서…

모바일 경향 [New 아이폰 App 다운받기!]| 공식 SNS 계정 [경향 트위터][미투데이][페이스북][세상과 경향의 소통 Khross]- ⓒ 경향신문 & 경향닷컴(www.kha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경향닷컴은 한국온라인신문협회(www.kona.or.kr)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Copyright © 경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