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과 음악의 만남' 피타고라스 음계 광주서 공연
유형근 2012. 3. 13. 11:17
【광주=뉴시스】류형근 기자 = 광주문화예술회관은 폴클랑 졸리스텐의 '피타고라스의 음계'를 공연한다고 13일 밝혔다.
광주문예회관 소극장에서 20일 오후 4시와 7시 두차례 공연되는 이번 작품은 수학과 클래식이라는 어렵고 딱딱한 소재를 전문연주자들이 즐겁고 이해하기 쉽게 풀어낸 음악극 형태로 꾸며진다.
수학자 피타고라스가 음악의 기본이 되는 음계, 순정율을 만들었다는 사실에 대해 음악을 통해 전달하고 '수학과 음악의 상관관계', '도레미파솔라시도의 탄생배경', '그리스 시대의 음악' 등이 무대에 올려진다.
광주문예회관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작품명칭 그대로 교육과 공연을 혼합한 독특한 형태의 무대이다"며 "수학과 클래식이라는 다소 어렵고 딱딱한 소재를 전문연주자들이 즐겁고 이해하기 쉽게 풀어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연을 준비한 폴클랑 졸리스텐은 지난 2007년 독일 브레멘에서 창단된 이후 새로운 스타일의 연주를 하는 전문 공연단체이다.
hgryu7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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