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군, 연천 두루미 보호위한 협약 체결

이강국 2012. 3. 6.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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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관광 명소 조성 방침

[CBS 이강국 선임기자]

국내 주요 두루미 서식지 가운데 한 곳인 경기도 연천군 군남홍수 조절댐 상류 지역에 서식하는 두루미 보호와 생태관광 활성화 방안이 논의된다.

한국 수자원공사와 문화재청 , 연천군 , 육군28사단은 세계 두루미의 날인 7일 연천군청에서 두루미 관련 NGO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두루미 보호와 생태관광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한다.

이들은 협약 체결을 통해 매년 두루미 생태조사를 공동으로 실시하고 연천군의 생태관광 활성화 프로그램과 결합해 군남홍수조절댐 일원의 연천지역을 생태관광 명소로 만들어 나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두루미들이 안정된 생태환경 속에서 서식하도록 먹이주기, 홍수터 경작지의 먹이터와 서식지 조성, 두루미 모니터링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는데 합의했다.

연천군 군남홍수조절댐 일원에 서식하는 두루미는 지난 2007년 130마리에서 현재는 191마리로 개체수가 꾸준히 늘어나는 추세를 보이고있다.

두루미는 예로부터 '학'이라 불리며 평화와 장수를 상징하는 귀한 새로 여겨져 왔으나, 현재는 전세계에 2천900여 마리밖에 남지 않은 멸종위기 대형조류로 우리나라도 천연기념물 202호로 지정해 보호하고 있다.kukkang@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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