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에 앙코르와트 복제 힌두교 사원 건설

(서울=연합뉴스) 인도 동부 비하르주(州)에 캄보디아의 앙코르 와트를 복제하는 공사가 시작됐다고 영국 BBC가 6일 보도했다.

현지의 힌두교 재단 마하비르 만디르 트러스트는 앙코르 와트가 본래 힌두 사원이었다고 강조하면서 사원 복제의 결의를 다졌다.

재단은 주도 파트나에서 25km 떨어진 갠지스 강 둑에서 기공식을 하고 총공사비 2천만 달러의 대공사에 들어갔다.

재단은 10년간 공사를 거쳐 비하르주 제정 100주년을 맞아 40에이커 넓이의 부지에 세계 최대의 힌두 사원이 웅장한 모습을 드러낼 것이라고 장담했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을 받은 앙코르 와트는 건설될 당시 12세기에는 힌두 사원으로 사용됐으나 그 후에 불교 사원으로 활용됐다.

rjk@yna.co.kr

☞ 與현역30명 공천탈락 파장.."무소속 불사"(종합2보)

☞ 이동관, MBC 노조 명예훼손 고발

☞ 현대기아차ㆍBMW, 핵안보정상회의 차량협찬(종합)

☞ <오늘날씨> 오전까지 봄비…서울 4~6도

☞ 이석행 前민주노총 위원장, 민주당 입당

<연합뉴스 모바일앱 다운받기>

<포토 매거진>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