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정과 처절.. '적도의 남자' 티저영상 눈길 팍~
엄태웅 이준혁 이보영 임정은이 호기심을 자극하는 영상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네 명 배우는 KBS 2TV 새 수목미니시리즈 '적도의 남자'(극본 김인영ㆍ연출 김용수)로 호흡을 맞추고 있다. 첫 방송에 앞서 1일부터 티저영상으로 시청자와 만나게 됐다.
이날 오전 첫 공개된 엄태웅과 이준혁의 티저영상은 인터넷 커뮤니티 게시판을 통해 화제가 되고 있다. 15~20초 사이의 짧은 영상에는 단 한 줄의 내레이션과 배우들의 감정 연기가 곁들여졌다.
과거를 끊어내려는 엄태웅의 모습과 무언가에 쫓기는 듯한 이준혁의 상반된 영상이 시선을 잡았다. 드라마 내용을 가늠할 수 없는 줄거리로 몽환적인 느낌이 연출됐다.
'적도의 남자' 티저영상은 이례적인 접근으로 완성됐다. 드라마 티저영상은 일반적으로 사전 촬영 분량을 편집하는 방식으로 제작된다.
하지만 '적도의 남자' 측은 지난달 29일부터 이틀에 걸쳐 티저영상 분량을 별도로 촬영했다. 일주일간 진행되는 태국 촬영과 포스터 촬영 등 기존 일정도 소화하기 힘든 스케줄이었지만 차별화된 티저영상을 만들기 위해 공을 들였다.
'적도의 남자'의 한 관계자는 이날 스포츠한국과 전화통화에서 "기존의 예고편이 줄거리 중심이었다면 이번 티저영상은 인물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용수 PD가 감각적인 영상과 화면 구성에 대한 욕심이 남다르다"며 "티저영상 역시 이와 같은 열정에서 비롯된 작업이었다"고 덧붙였다.
'적도의 남자'는 엇갈린 운명으로 얽힌 선일(엄태웅)-장일(이준혁)의 욕망을 담는다. 극중 선일 아버지의 죽음을 둘러싼 선일과 장일의 갈등을 시작으로 가진 자와 그렇지 못한 자의 비극이 펼쳐진다. 엄태웅과 이준혁은 드라마 제목처럼 세상에서 가장 뜨거운 적도에 비유될 만큼 뜨겁고 치열한 감정싸움을 표현할 계획이다.
'적도의 남자'는 KBS 드라마 '태양의 여자'의 남성버전으로 김인영 작가가 펜을 다시 잡았다. 4부작 수목 드라마스페셜 '보통의 연애' 후속으로 14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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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정기자 eldol@sp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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