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를품은달' 18회 예고, 김수현 남보라 악행에 충격 '부제는 핏빛전조'

[TV리포트 장민석 기자] 김수현이 한가인 시해사건에 남보라가 연루되어 있다는 사실을 드디어 알았다.

29일 방송된 MBC TV '해를 품은 달'(진수완 극본, 김도훈 연출) 17회 분에서는 이훤(김수현 분)이 연우(한가인 분)를 궐에 불러들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연우가 살아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대왕대비 윤씨(김영애 분)는 "선왕전하께서 이 일을 덮었을 때는 그럴만한 이유가 있는 것이다"면서 진실을 파헤치려는 이훤을 협박했다.

그러나 18회 예고편을 통해 이훤은 홍규태(윤희석 분)에게서 세자빈의 죽음에 민화공주(남보라 분)가 연관되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조금씩 8년전 사건의 실마리를 풀어가는 모습이 예고됐다.

이어 오랜 시간 끝에 회임한 민화공주가 기쁜 마음에 입궁, 훤에게 회임 소식을 알리기 위해 강녕전을 찾아 훤과 월의 마음을 더욱 괴롭게 만들 것으로 보인다.. 특히 18회 예고편에는 '마침내 결단을 내린 훤은 대왕대비를 찾아가는데...'라고 글을 마무리, 부제로 '핏빛 전조'를 달아 극의 긴장감을 높였다.

한편, 17회에서는 재회한 김수현과 한가인의 진한 키스신이 전파를 타 눈길을 끌었다.

사진=MBC TV '해를 품은 달' 화면 캡처

장민석 기자 newsteam@tvrepor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