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대통령, 고속도로 주말 통행료 할증 재검토

2012. 2. 28.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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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이 고속도로 주말 할증제도와 주5일 수업제와 관련한 정부 부처의 대책에 강도 높은 비판을 했다. 이에따라 지난해 하반기 도입됐던 주말 할증제는 재검토될 전망이다.

이명박 대통령은 28일 국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고속도로 통행료가 주말에 할증이 된다고 하는데 잔돈 내주고 계산하는라 시간이 더 걸린다면 오히려 국민들에게 불편을 주는게 아니냐"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어 "여러가지를 고려하고 시행전 시뮬레이션을 다양하게 해서 국민들에게 불편을 주지 말아야 된다"고 지적했다.

도로공사는 지난해 하반기 주말 고속도로 정체현상을 해소한다는 목적으로 주말과 공휴일에 고속도로 통행료를 5% 할증 부과하는 제도를 도입한 바 있다.

이 대통령은 또 주5일 수업제 시행과 관련한 정부 부처의 대책에 대해서도 재검토를 지시했다. 이 대통령은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는 아이들 보다는 학교도 문닫고 집에 가도 반겨줄 수 없고, 할 일 없는 아이들, 갈 곳이 없는 아이들을 위한 대책이 필요하다"며 "계획을 재수립해서 다시 보고해 달라"고 주문했다.

한석희 기자/hanimomo@heraldm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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