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결' 효민, 부신박과 이별에 눈물 "가상 결혼 계속 하고 싶다"

서미연 2012. 2. 25.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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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서미연 기자] 효민이 부신박과 고정으로 결혼생활을 지속할 의사가 있다고 밝혔다.

25일 방송된 MBC TV '우리결혼했어요'에서는 한중수교 20주년을 맞아 티아라의 효민과 중국 스타 부신박의 가상 결혼생활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효민은 부신박과 아쉬운 이별을 하고 스튜디오를 찾아 "다시 고정으로 하라고 하면 할 생각이 있냐"는 박미선의 질문에 "의사소통이 잘 안됐지만, 잘 맞았다"며 "서로의 언어를 공부해 다음 만남에서는 대화가 잘 통했으면 좋겠다"고 답했다.

또한 "부신박이 중국에 초청하면 언제든 다시 갈 의사가 있다"며 그에게 "짧은 시간이었지만, 좋은 추억이 됐다. 좋은 친구가 생겨서 정말 좋았는데, 분명히 중국에 갈 기회가 또 있을 거다. 그때 다시 봤으면 좋겠다"는 영상 메시지를 남겼다.

한편, 부신박은 효민에게 "이틀 동안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추억을 만들어 줘서 고맙다"는 인사를 전했다. 효민 역시 그에게 마지막 인사를 전하며 눈물을 흘렸다.

사진= MBC TV '우리결혼했어요' 화면 캡처

서미연 기자 miyoun@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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