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넝쿨째 굴러온 당신', 시청자 사로잡을 3가지 관점 포인트는?

2012. 2. 25.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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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절복통 패밀리 수난사가 시작된다!"

김남주, 유준상, 윤여정 등 대한민국 국보급 배우들이 총출동된 '넝쿨째 굴러온 당신'이 드디어 첫 포문을 연다.

25일 오후 7시 55분 KBS 새 주말연속극 '오작교 형제들' 후속작품인 '넝쿨째 굴러온 당신'이 첫 방송되는 것. 주말 밤 안방극장을 강타할 새 주말연속극 탄생 초읽기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뜨거운 상태다.

무엇보다 '넝쿨째 굴러온 당신'은 30여 년 전 잃어버린 아들을 찾은 가족들의 이야기를 탄탄한 구성으로, 밝고 유쾌하게 풀어낸다는 점에서 큰 관심을 끌고 있는 상황. 온 가족들이 시청할 수 있는 무공해 청정 드라마는 점과 함께, 연기 고수들의 맛깔난 연기 열전 역시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시청자들의 가슴을 웃고 울리게 만들 '넝쿨째 굴러온 당신'의 관전 포인트 세 가지를 알아본다.

▶ 충격과 공포? 더 이상의 반전은 없다! 온전한 이야기의 힘으로 새로운 드라마의 지평을 알리다!

얽히고설킨 비밀스런 가족사, 반전의 연속이 주는 센세이션, '넝쿨째 굴러온 당신'은 막장 드라마들이 걸어온 '낚시성 전개'를 거부한다. 어린 시절 미아가 됐던 주인공 방귀남(유준상)은 그토록 찾아 헤맸던 가족들과 상봉하고 사랑스런 아내 차윤희(김남주)에게는 예상치 못했던 시댁이 한꺼번에 들이닥친다. 심지어 티격태격 원수처럼 지낸 이웃집이 방귀남의 가족이자 차윤희의 시댁으로 밝혀진다. 이렇듯 '넝쿨째 굴러온 당신'은 처음부터 반전을 드러내놓고 본격적인 이야기를 시작한다.

'넝쿨째 굴러온 당신'의 김형석 PD 역시 "시청자들이 예상하기 어려운 비현실적 전개들이 난무한 그동안의 드라마와 달리 '넝쿨째 굴러온 당신'은 처음부터 예상 전개도를 드러내놓은 채 시작한다"며 "흔히 말하는 낚시성 전개는 없고 한 회 한 회 이야기에 충실한, 그래서 공감가고 재미있는 이야기들이 펼쳐질 것"이라고 '넝쿨째 굴러온 당신'을 소개하기도 했다.

▶ 18년만의 KBS에 발을 디딘 김남주, 5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는 유준상, 초특급 배우들의 화려한 귀환!

'넝쿨째 굴러온 당신'의 가장 큰 주축은 주인공 김남주와 유준상. 두 사람은 다양한 경력을 자랑하는 베테랑 연기자이면서도 이번 드라마를 통해 처음 부부의 호흡을 맞추고 있다. 실제 부부보다 더 실감나는 커플 연기덕분에 이들이 처음 연기 호흡을 맞춘다고는 믿어지지 않을 정도.

특히 데뷔 18년 만에 처음으로 KBS 나들이에 나선 김남주와 5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는 유준상의 연기 열정은 그 어느 때보다 활화산 같은 상태다. 김남주는 열정적이고 능력 있는 커리어우먼 차윤희로, 유준상은 모든 것을 다 갖춘 종합병원 외과 의사 방귀남으로 분해 뜨거운 연기 의욕을 불태우고 있는 것. 두 사람의 다부진 연기 열정이 시청자들에게도 큰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이유다.

▶ 윤여정, 강부자, 장용, 나영희, 김영란, 양희경, 유지인 등 단 한명도 놓칠 수 없는 유쾌한 캐릭터들! 환상의 앙상블!

'넝쿨째 굴러온 당신'에는 다양한 인물들이 등장한다. 잃어버린 아들 때문에 30여 년간 한이 쌓인 어머니 엄청애(윤여정), 40년간 오로지 빵장수의 길을 걸어온 무뚝뚝한 아버지 방장수(장용), 대가족을 거느리고 사는 꼬장꼬장한 할머니 전막례(강부자), 남편의 사랑은 못 받아도 시어머니의 사랑은 독차지하겠다는 둘째 며느리 장양실(나영희), 천재인 줄 알았던 어린 시절을 보낸 방씨네 막내아들 방정배(김상호) 등 확고한 캐릭터로 무장한 대한민국 대표 배우들이 총출동한다.

드라마 한 관계자는 "배우들과 스태프들 모두 열심히 준비하고 있는 만큼 시청자들을 만족시켜줄 수 있는 좋은 작품이 탄생될 것이라 생각된다"며 "'넝쿨째 굴러온 당신'에 많은 관심과 애정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넝쿨째 굴러온 당신'은 오늘 25일 오후 7시 55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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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혜림 기자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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