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를 품은 달' 17회 예고, "본격적으로 드러날 외척들의 흑막"

2012. 2. 24.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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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를 품은 달'의 17회 예고편에 대한 시청자의 관심이 뜨겁다.

아직 예고편이 나오지 않았지만 16회를 기반으로 앞으로 벌어질 내용 전개를 예상해보았다.

지난 16회 방송에서 훤이 신모 장씨에게서 월이 연우임을 확인하고 오열하는 모습이 전파를 탄 가운데, 17회에서 훤은 세자빈이었던 연우에게 벌어졌던 일들을 본격적으로 조사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조사 과정에서 훤은 사건의 실마리를 풀 수 있는 열쇠는 민화공주가 쥐고 있음을 알게 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16회에서 신모 장씨가 연우에게 민화공주의 존재를 밝혔고, 시아버지까지 자살로 내몰게 한 죄책감으로 괴로워하는 민화공주의 모습이 캐릭터의 변화를 꾀하기 때문에 보다 빠른 전개를 위해서는 민화공주의 존재가 절대적일 것이다.

또한 민화공주는 사악한 악녀로 나오는 원작과 달리 오직 사랑에 눈이 먼 심성이 착한 공주로 등장하기 때문에 훤에게 사실을 고할 것으로 보인다. 항간에는 사실을 알게 된 훤이 민화공주를 노비로 보낸다는 소문도 돌고 있다.

이제 사실을 알게 된 훤이 외척 세력인 대비와 중전의 아버지 세력을 어떻게 몰아낼 지에 대한 여부에 관심이 쏠릴 것이다. 사건을 파헤칠수록 드러나는 외척세력의 음모에 분노하는 훤의 모습이 예상되는 가운데 그들은 분명 민화공주를 물고 늘어질 것으로 보인다.

민화공주도 대역 죄인이 될 수 있기 때문에 그 갈등은 점차 심화될 것이다. 또한 월의 친정도 한 순간에 풍비박산이 나게 될 테고 그것을 월은 원하지 않으니 조용히 묻히려는 술수가 오갈 것으로 보인다.

한편 '해를 품은 달' 제작진은 예고된 한가인과 김수현의 사라진 키스신에 대해 사과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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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혜림 기자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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