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를 품은 달' 16회 예고, "관점 포인트 세 가지"

2012. 2. 23.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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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률 40%를 눈앞에 두고 있는 '해를 품은 달'의 16회 예고가 공개됐다.

이번 16회에 대한 부제는 '달의 정체'로 월(한가인 분)에 대한 정체성이 드러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지난 15회를 바탕으로 16회에 대한 내용을 예측해보았다.

* 중전, 연우를 만나다

이전 회의 마지막 장면에서 중전(보경)은 월과 얼굴을 마주하게 된다. 기억이 살아난 월과 중전의 만남이 흥미를 자아내는 가운데 중전은 죽은 연우가 살아 돌아온 것으로 생각하고 패닉에 빠질 것으로 보인다. 월에게서 연우의 얼굴이 보이지만 확실한 물증이 없으니 더욱 더 괴로울 것이다. 한편 월은 자신의 정체를 철저히 숨기며 중전을 대할 것으로 보인다.

* 훤 VS 양명

지난 회에서 훤은 양명에게 종친(왕족)으로서 무녀 월을 만나서는 안 된다고 어명을 내렸지만 양명은 단 한사람인 월을 위해 모든 것을 내려놓고 만날 것이라며 선전포고를 했다. 둘의 극명한 대립이 극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양명은 '해우석'이라는 존재를 언급한 월에게서 연우를 떠올리게 되어 월의 존재를 가장 먼저 알아차릴 것으로 보인다. 또한 향후 양명이 월을 지키기 위해 어떤 대책을 마련할 지에 대한 궁금증도 증폭되고 있다.

* 신모 장씨의 고백

16회의 가장 흥미로운 장면으로 예상되는 신모 장씨와 훤의 만남은 월의 존재를 단 번에 알릴 수 있는 기회여서 극의 전개를 한층 더 빠르게 만들 수 있는 요인으로 꼽히고 있다. 또한 예고된 바에 의하면 녹영이 연우에게 "지금 훤을 만나러 가는 길이다"라고 말하며 8년 전 사건에 자신의 선택에 대한 용서를 구할 것으로 예측된다. 이런 뜻밖의 고백은 월을 더욱 더 혼란 속에 빠질 것으로 보인다.

지난 22일에 방송된 '해를 품은 달' 15회가 다소 지지부진한 전개로 시청자의 볼멘소리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16회는 빠른 전개로 시청자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에 대한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해를 품은 달' 15회는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전국기준으로 39.1%기록하며 자체 최고기록을 경신하는 기염을 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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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혜림 기자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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