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를 품은 달' 정일우-한가인, 김수현보다 더 다정해?

2012. 2. 22.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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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혜영 인턴기자] 한가인과 정일우의 다정한 모습이 공개됐다.

2월22일 방송될 MBC 수목미니시리즈 '해를 품은 달'에서는 가슴 아픈 순애보를 보여주고 있는 양명(정일우)과 그의 연심의 주인공 연우(한가인)가 모처럼 다정한 한 때를 보낸다.

공개된 정일우와 한가인의 사진은 최근 용인에서 진행된 '해품달' 촬영 현장에서 활인서로 보내진 월(연우)을 찾아간 양명이 잠시나마 연우와 함께 시간을 보내는 장면을 촬영하는 도중에 찍힌 것.

극 중 오로지 연우를 향한 애달픈 외사랑을 하고 있는 양명과 훤만을 바라보고 있는 연우의 어긋난 인연이 줄곧 시청자들을 안타깝게 하고 있던 중 사진 속 환한 미소로 함께 다정히 있는 양명과 연우의 모습에 시청자들은 반색들 표하고 있다.

재미난 놀이를 하고 있는 듯 즐거워 보이는 두 사람은 그 동안 양명 혼자 가슴앓이를 하고 있던 상황과는 달리 촬영 중간 중간 장난까지 쳐 가며 친근하고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 보는 사람들까지 흐뭇한 미소를 짓게 하고 있다. 촬영 후 정일우와 한가인은 함께 브이 포즈를 취하며 남다른 친분을 과시하기도 했다.

한편 '해를 품은 달'은 최근 들어 본격적으로 훤과 대립 양상을 보이며 변화된 면모를 보이고 있는 양명의 모습이 기대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기억을 되찾은 연우의 모습과 함께 최절정 클라이맥스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

양명과 연우의 달달한 모습은 22일 방송되는 '해를 품은 달' 15회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제공: 판타지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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