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서휴게소 알뜰주유소..L당 130원 싸다

(창원=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한국도로공사 경남지역본부는 일반 주유소에 비해 저렴하게 기름을 파는 알뜰 주유소가 부산ㆍ경남권에서는 처음으로 중부내륙고속도로 양평방향 칠서휴게소에서 23일 문을 연다고 21일 밝혔다.

이 주유소에서는 한국석유공사, 농협이 공동입찰해 휘발유와 경유를 시중 주유소보다 50원 싼 가격에 매입한다.

운전자들 입장에선 셀프주유 20원 할인과 우리은행 알뜰주유카드 결제 할인 60원을 포함해 ℓ당 최대 130원까지 싸게 기름을 넣을 수 있다.

경남지역본부는 내달 초 중부내륙고속도로 대구방향 현풍 휴게소 주유소도 알뜰주유소로 전환하는 등 올해 부산ㆍ경남권 고속도로에 알뜰 주유소를 11곳까지 늘릴 계획이다.

seam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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