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복지사협회, 정보도서관 구축

【서울=뉴시스】정옥주 기자 = 한국사회복지사협회는 중부재단과 함께 온라인 형태의 '사회복지정보도서관'을 구축한다고 17일 밝혔다.두 기관 대표 및 사업 관계자들은 오는 24일 오후 2시 한국사회복지사협회 세미나실에서 만나 사업을 최종 협의하고 추진사항을 확정할 예정이다.

사회복지정보도서관은 아카이브(Archives·특정 장르에 속하는 정보를 모아 둔 정보 창고) 형태로 구성된다. 구축·운영·관리 실무는 한국사회복지사협회가, 지원은 중부재단이 담당한다.

정보도서관에는 그간 수집해 온 사회복지 관련 역사 자료와 학술, 대학원, 기관(시설), 인물 정보 등 총 8개 섹션으로 나눠 운영된다. 이용자가 직접 정보를 등록, 수정할 수도 있다.

조성철 한국사회복지사협회장은 "사회복지역사에 대한 체계적 정립이 전무한 상황에서 이번 정보도서관 사업은 한국 사회복지의 근현대사적 역사 정립이라는 중요한 역할을 감당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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