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원미동 전자부품 공장서 불..진화 중

김창선 2012. 2. 14.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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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연합뉴스) 김창선 기자 = 14일 오후 3시30분께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원미동 스피커 앰프 제조업체인 K전자 공장에서 불이 나 소방 당국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관할 부천소방서는 인력 95명과 소방차 29대를 동원, 진화에 나섰으나 플라스틱 등이 타면서 나는 유독 가스로 불길을 잡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공장 근로자들은 화재가 발생하자 마자 대피해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공장 관계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chang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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