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복지협의회, 15일 창립 60주년 기념식

【서울=뉴시스】박성환 기자 = 한국사회복지협의회(회장 차흥봉)는 15일 오전 11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63시티에서 '창립 60주년 기념식'을 연다.

이날 기념식에는 임채민 보건복지부장관을 비롯해 사회복지계 인사 등 3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한국사회복지협의회는 기념식에서 새 Cl(Corporate Identity)인 'SSN(Social Service Network)'을 공개한다. SSN는 사회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국민들을 위해 민과 관의 가교로서 민·관의 연계와 협력을 이끄는 우리나라 사회복지전달체계의 중심기관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차흥봉 회장은 "한국전쟁 중인 1952년 설립된 협의회는 20세기 빈곤·질병·고통의 시대를 극복하는 데 앞장섰다"며 "21세기 모든 국민이 잘사는 선진 복지국가를 만드는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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