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기약·소화제 슈퍼 판매..제약株 상승
이율 2012. 2. 14. 14:32

(서울=연합뉴스) 이 율 기자 = 감기약이나 소화제 등 필수 가정상비약을 약국이 아닌 슈퍼나 편의점에서 살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에 제약주가 상승하고 있다.
국회 보건복지위 법안소위는 전날 감기약과 소화제 등 필수 가정상비약의 약국 외 판매를 허용하는 약사법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이 법안은 14일과 16일로 예정된 상임위 전체회의와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될 가능성이 커졌다.
14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오후 2시 현재 소화제가 주력상품인 삼성제약은 상한가에 올랐다.
이 회사의 매출액 중에는 소화제인 까스명수가 9.72%, 우황청심원이 8.48%, 해열진통제가 5% 안팎을 각각 차지하고 있다.
감기약을 파는 동화약품은 3.6%, 안티프라그 치약과 잇몸치료제 '파로돈탁스'를 주로 판매하는 부광약품은 4.53% 뛰고 있다.
'부루펜' 등 어린이용 해열제를 만드는 삼일제약과 '훼스탈' 등 소화제를 파는 한독약품도 각각 2.94%, 0.79%씩 상승하고 있다.
신한금융투자 배기달 연구원은 "20조원 규모의 제약시장 중 전문의약품 매출비중은 80%, 일반의약품은 20%가량 된다. 감기약이나 소화제 등 필수 가정상비약을 슈퍼나 편의점에서 팔면, 일반의약품 매출이 소폭 늘어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yulsi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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