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품달' 꽃도령 임시완, '적도의 남자' 아역 출연
이우인 2012. 2. 14. 14:00
[TV리포트 이우인 기자] MBC TV 수목극 '해를 품은 달'에서 허염의 아역을 맡아 화제가 된 제국의 아이들 임시완이 KBS 2TV 새 수목극 '적도의 남자'(김인영 극본, 김용수 연출)에 전격 합류한다.
임시완은 극중 엄태웅(선우 역)의 어린 시절 가장 친한 친구인 이장일 역의 아역을 맡아 철두철미하고 이성적인 수재로 강한 신분상승의 열망을 가진 캐릭터를 보일 예정이다.
14일 소속사 스타제국 측에 따르면, 임시완은 '해품달' 이후 차기작을 고심하던 중 '적도의 남자' 시놉시스를 보고 연기자로서 성장을 위해 욕심을 내 출연을 결정하게 됐다.
'적도의 남자'는 김인영 작가가 지난 2008년 '태양의 여자' 이후 4년여 만에 KBS로 컴백하는 작품으로 욕망과 용서를 다뤘던 '태양의 여자' 남자 버전이라는 이야기가 전해지면서 눈길을 끌었다.
'적도의 남자'는 '난폭한 로맨스'와 4부작 드라마 '보통의 연애' 후속으로 내달 14일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스타제국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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