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날치기 고흥길, 특임장관 부적격"
박국희 기자 2012. 2. 14. 11:23
민주통합당이 14일 인사청문회를 실시하는 고흥길 특임장관 후보자에 대해 "임기가 1년밖에 남지 않은 이명박 대통령의 오기 인사, 보은 인사, 불통 인사"라며 반대의 뜻을 밝혔다.
노영민 원내수석부대표는 14일 원내대책회의에서 "고흥길 후보자는 문방위원장으로서 2009년 언론악법 날치기의 주역이다. 고 후보자는 당시 언론악법을 날치기로 통과시키면서 그 명분으로, 언론악법을 '기하급수적인 고용 확대가 이뤄지는 민생입법'이라고 주장했었다"고 비판했다.
노 수석부대표는 또 "2010년 정책위의장 시절에는 4대강 예산과 형님예산을 포함한 예산안 날치기 처리에 앞장섰던 인물이고, 2008년 한나라당 돈 봉투 전당대회 때는 박희태 당대표 후보 캠프의 고문을 맡고 있었다"며 "고흥길 후보자는 청와대와 여야 시민사회의 소통을 원활하게 해야 하는 특임장관으로서는 부적격한 인사라고 보고 있다"고 했다.
그는 "과연 이 시점에서 특임장관이 그렇게 필요한지도 의문이고, 예산안 날치기와 언론악법 날치기의 주역을 임명해야 하는 지도 의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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