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문권 PD 사망 '임성한 작가 최초 발견..넥타이 목매' 충격

2012. 2. 13.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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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NTN] 손문권 PD 사망 소식에 방송가가 충격에 빠졌다.

손문권 PD는 지난달 21일 오후 자택에서 자살했으며 이 모습은 집안에 설치된 CCTV에 고스란히 찍혔다.

일산 경찰서 마두지구대에 따르면 경기도 일산 자택 계단에서 손문권 PD가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아내인 임성한 작가가 처음 발견했고 새벽 2시 쯤 피해자의 전화를 받고 경찰이 출동했다.

특히 관할 경찰서는 자택에 설치되어 있던 약 7개의 CCTV 속에 손문권 PD가 집에 들어와 넥타이로 직접 목을 매고 자살하는 장면이 담겨 있음을 알렸다.

하지만 경찰서는 "사망 원인은 가정사로 인한 우울증"이라고 일축하며 유서에 관한 내용은 회피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손문권 PD의 사망 원인이 당초에는 심장마비로 전해졌지만 유족에서 이의를 제기해 경찰 수사팀이 꾸려졌고 이후 CCTV와 임성한 작가의 진술을 토대로 자살로 결론이 났다.

한편 손문권 PD와 임성한 작가는 2007년 1월 12살의 나이차를 극복하고 결혼에 골인했으며 드라마 '아현동마님' '보석비빔밥' '신기생뎐' 등을 함께 흥행시킨 바 있다.

사진 = SBS

연예팀 ntn@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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