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성현, '적도의 남자' 출연불발 "비중이 줄어서"

2012. 2. 10.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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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성현이 '적도의 남자'에 출연하지 않기로 했다.

'난폭한 로맨스'의 후속으로 방송 예정인KBS2 새 수목극 '적도의 남자'에서 엄태웅의 아역으로 출연이 유력했던 배우 백성현이 출연을 고사했다.

백성현 소속사 측은 한 매체와의 통화를 통하여 "아역이지만 비중이 있는 역할이라 출연을 검토했지만 어제 출연 분량이 줄어들었다는 이야기를 듣고 출연하지 않기로 최종 결정했다"라고 말했다.

'적도의 남자'는 아버지의 죽음에 얽힌 의문을 파헤치며 운명에 맞서 싸우는 선우(엄태웅 역)와 장일 두 남자의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로 극 중 선우는 고아원에 자라며 힘든 어린 시절을 보냈지만 성공한 CEO로 성장하는 인물이다.

아역의 출연 분량이 7~8회에 달할 만큼 아역이 성인 연기자 못지않은 큰 비중을 차지했으나 최근 비중이 4회로 대폭 줄어들었다고 알려졌다. 이로 인해 백성현이 출연을 고사한 것이다.

한편 '적도의 남자'는 오는 3월, 동시에 방송하는 박유천 주연의 SBS '옥탑방 왕세자', 이승기 주연의 MBC '킹'과 맞붙어 치열한 시청률 전쟁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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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연 기자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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