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 CNBC] Paying for the blue sky / Exclusive Zip Code

최진석 기자 2012. 2. 8.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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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톡톡! CNBC

You're paying for that blue sky above you, not for the house : 하늘에 돈을 내고, 집값을 안 낸다.

○ Paying for the blue sky: '집'이 아닌 '주변 환경'이 더 가치 있다

앞 부분과 뒤 부분 내용을 찬찬히 살펴볼 필요가 있는데요, 먼저 여자 앵커가 아주 비쌌던 집값이 떨어졌다고 이야기 하면서 뒷부분에서 'Exclusive Zip Code' 즉, 특정 우편번호가 아직 살아 있다고 말합니다.

○ Exclusive Zip Code : 독보적인 부자 동네 우편번호

우리나라에서 강남 일대나 일부 잘 사는 동네는 동네명으로 구별을 하기도 하죠. 예를 들어 전화를 받을 때 예전에는 '네, 평창동입니다, 청담동입니다' 이런 식으로 하기도 했죠. 미국도 마찬가지입니다. 미국에선 그런 지역을 'Exclusive Zip Code', 독보적 우편번호로 구별하고 있습니다.

영상에서의 지역은 캘리포니아 94027인데요, 이 지역에 유명인들이 아직 많이 살고 있기 때문에 이 같은 지역 프리미엄은 아직 남아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내용을 종합하면 이 지역의 집값은 떨어지고 있지만, 유명인들이 살고 있고 땅의 가치가 높기 때문에 부동산 시장이 달아오르고 있다고 얘기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집값을 내기 보다는 그 주변 환경에 돈을 낸다고 농담을 하고 있는 것이죠.

○ Out of the blue (sky) : 마른 하늘의 날벼락, 예고 없이

Out of the blue sky, 줄여서 'Out of the blue' 라는 숙어가 있는데요. 여기서 Blue sky는 맑은 하늘, 즉 마른 하늘이라는 뜻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Like a bolt out of the blue"하면 우리 속담에도 있듯 '마른 하늘의 날벼락'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ex) The present economic crisis didn't come out of the blue : 지금의 경제 위기는 예고 없이 찾아온 것이 아니다, 그 동안의 악재가 겹쳐서 나타났다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 www.SBSCNBC.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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