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법전사미르가온 이민호 유승호, 깜찍했던 과거 대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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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갑내기 이민호-유승호가 나란히 마법전사미르가온에 출연했던 사실이 공개돼 화제다.
지난 7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는 이민호가 출연해 과거 어린이 드라마 촬영 당시를 회상하는 모습을 보여 네티즌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날 방송에서 이민호는 "초등학교 6학년 시절 KBS 2TV 어린이 드라마 '마법전사 미르가온'에서 유승호와 함께 출연했다"고 털어놔 방청객석을 술렁이게 했으며 "그 당시만 해도 미르와 가온의 팬들이 반반으로 갈려 인기가 박빙이었다"고 전해 큰 웃음을 안겼다.
당시 두 사람이 함께 출연한 '마법전사 미르가온'은 지난 2005년 총 175부작으로 방송됐으며 이민호가 극 중 가온을, 유승호가 미르를 각각 연기하며 마법 전사의 후예로서 암흑세계에 대항하는 스토리를 그려냈다.
이민호는 "당시 유승호가 드라마를 통해 서서히 인기가 올라가는 모습을 보며 뿌듯함을 느꼈다"며 "그러나 계속 지켜보니 인기가 너무 많이 올라가 '난 도대체 뭐하고 있는 건가'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솔직히 고백했다.
이어 "이전까지는 부모님이 시키는 대로 연기를 했다면 2011년부터는 나 스스로도 연기가 하고 싶은 마음이 커졌다"며 아역배우로서의 성장통을 극복한 사연을 전해 방청객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에 네티즌들은 "이민호-유승호 둘 다 너무 귀엽다", "복장이 조금 민망하지만 예나 지금이나 풋풋한 건 변함없네", "유승호처럼 이민호도 대박을 터뜨릴 거라 믿는다. 파이팅!"과 같은 반응을 나타냈다.
한편 이민호는 MBC 수목드라마 '해를 품은 달'에서 극 중 어린 양명 역을 소화해 시청자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imahh@starnnews.com안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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