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스, 음식물 쓰레기 종량제 도입 수혜 기대-유화

박형수 2012. 2. 8.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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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유화증권은 8일 카스(016920)에 대해 정부가 음식물 쓰레기 종량제를 전면 시행하면 수혜를 볼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000원을 새롭게 제시했다.

지난 1983년 설립된 카스는 전자저울을 비롯해 다양한 계량, 계측기기를 생산하는 업체다.

최성환 애널리스트는 "최근 정부가 음식물 쓰레기 배출량을 줄이기 위해 `전자태그(RFID)기반의 음식물 쓰레기 종량제 시스템 구축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며 "카스는 현재 자체 제작한 RFID 기반의 음식물 쓰레기 수거시설을 양주시청에 공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전국 아파트에 RFID 기반의 음식물 쓰레기 수거함을 설치하면 약 6000억원 규모의 사업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 애널리스트는 또 "카스는 디지털 체중계와 체지방, 혈당량을 측정할 수 있는 헬스케어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며 "전세계 판매처를 기반으로 점진적으로 매출이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아울러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100억원, 85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한다"며 "이는 지난해 대비 각각 6.8%, 57.4% 증가한 규모"라고 말했다.

박형수 (parkhs@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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