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대, 한국사이버대학교 인수

뉴스 2012. 2. 6.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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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1 제공](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숭실대학교가 한국사이버대학교를 인수한다.

숭실대학교는 6일 이사회를 열고 한국사이버대학교 인수에 최종 합의했다고 밝혔다.

숭실대는 한국사이버대학교의 교명을 올 상반기 중 숭실사이버대학교로 변경할 예정이다. 또한 현재 종로, 분당 등에 분산되어 있는 한국사이버대의 각 부처를 순차적으로 숭실대 내부로 이전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숭실대는 이번 인수를 통해 온·오프라인 교육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온라인 교육으로 교육 효과를 높일 수 있는 분야(영상중심 교양과목 등)에는 사이버강의를 도입하고, 사이버대는 필요한 경우 오프라인 교육(방송문예창작, 사회복지, 정보보안 분야 등)을 확대해 교차 교육의 장점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숭실대는 또한 사이버대를 해외 교육수출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숭실대는 현재 베트남, 인도, 필리핀에 교육센터를 설립해 운영 중이다. 숭실대는 이를 거점으로 한국학, IT 분야 등의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고 현지 대학, 기업과 공동학위 프로그램 운영도 추진할 예정이다.

숭실대는 평생교육 기관으로서 위치를 공고히 하기 위해 사이버대의 대학원 과정 개설을 검토 중이다. 25세 이상 직장인이 다수인 사이버대의 특성에 맞게 맞춤교육과 선택적 교육 확대(의생명계열 등을 온라인 교육 분야로 추가)를 계획 중이다.

김대근 숭실대 총장은 "사이버대학은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환경과 국경을 초월하는 지구촌 시대에 걸 맞는 교육시스템 구축에 요긴하다"며 "오프라인 대학과 온라인 대학의 강점을 합쳐 교육의 효과를 극대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총장은 "기존의 사이버대학들이 오프라인 대학과 융화되지 못하고 개별적으로 운영되는 것을 안타깝게 생각했다"며 "온·오프라인 교육 혼용과 클라우딩 기술을 기반으로 한 미래형 교육모델 개발로 최고의 사이버대로 거듭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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