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작교' 뺑소니사고 진범 밝혀졌다 '주원-유이 재결합 예고'

뉴스엔 2012. 2. 5.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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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선지 기자]

주원의 생부를 죽음으로 내몬 뺑소니사고의 진범이 밝혀졌다.

2월 5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오작교 형제들' 54회분에서 황태희(주원 분)는 백인호(이영하 분)가 뺑소니 사고의 진범이 아니라는 확신을 가지고 수사에 박차를 가했다.

당시 사고의 목격자는 범인이 흰색 옷을 입고 있었다고 진술했지만, 황태희는 등산을 다녀오는 길이었던 백인호가 흰색 옷을 입었을 리 없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백인호는 "만취 상태여서 기억이 안난다, 내가 정신을 차렸을 때 운전석에서 핸들을 잡고 있었고, 옆자리에 있던 이기철(송기윤 분)이 사람을 치였다고 알려줬다"고 말했다.

황태희는 이기철이 사고를 내고 백인호에 덮어 씌웠을지 모른다고 추측했으나 이를 증명할 물증이 없었다. 황태희는 당시 차에 함께 동승하고 있었던 또다른 인물 홍만식을 찾아가 진실을 따져 물었지만, 홍만식은 "백인호가 운전을 했다"고 주장했다.

그리고 뺑소니 사고 목격자를 다시 만나러 간 황태희는 괴한들의 습격을 받아 머리를 다쳤다. 사고의 진범이 더 이상의 수사를 막기 위해 황태희를 해하려 한 것.

그러나 그때, 사고가 일어난 날 당시 찍은 사진을 찾았다는 백인호의 전화가 걸려왔고 황태희는 한걸음에 달려갔다. 사진 안에서 백인호는 흰색이 아닌 파랑색 옷을 입고 있었고, 이기철이 흰색 옷을 입고 있었다.

확실한 물증을 손에 넣고 기쁨의 미소를 짓는 황태희의 모습으로 이날 방송은 끝을 맺으며 갈등의 해소와 함께 황태희-백자은의 재결합을 예고한 상황.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고 결혼을 결심하는 사돈지간 황태필(연우진 분)-남여울(송선미 분)의 모습이 그려지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박선지 기자 suns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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