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빅2' 만년꼴찌 진나이토모노리 5위 껑충 '단독개그 가능성 열었다'

뉴스엔 2012. 2. 5.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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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정지원 기자]

'코빅2'의 만년꼴찌였던 일본 개그맨 진나이토모노리가 5위로 껑충 뛰어올랐다.

2월 4일 방송된 tvN '코미디빅리그 시즌2' 7회에 출연한 진나이토모노리가 그간 꼴찌 굴욕을 씻고 5위로 뛰어올라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한일 양국의 개그는 상당히 편차가 있는 것이 사실. 한국이 좀 더 스토리텔링적 측면과 캐릭터의 독특함을 추구한다면 일본은 분장과 소품, 그리고 짤막한 말 몇마디로 보다 원초적인 개그를 선보인다. 이에 진나이 토모노리의 개그는 생경하고 어색했던 것이 사실이다.

11위 굴욕으로 한 주간 '코빅2'에 출연하지 못한 진나이토모노리는 절치부심하고 다시 '코빅2'의 문을 두드렸다. 'CCTV'라는 코너를 들고 나온 그는 공개 코미디와 비공개 코미디를 절묘하게 조화시켰다. 단독으로 출연하는 것이니만큼 상대와 호흡을 맞추는 콩트는 불가능한 상황에서 그는 미리 녹화한 화면을 들고 나왔다. 이를 통해 단순 소품 개그를 넘어서 다른 가능성을 연 것.

이같은 노력을 가상히 여긴 듯 평가단 역시 진나이토모노리를 5위로 껑충 올라서게 만들었다. 만년 꼴찌에서 단숨에 상위권에 진입한 진나이토모노리는 "믿기지 않는다. 너무 긴장했었는데 놀랍고 기쁘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코빅2'에서는 아메리카노와 라이또가 각각 1, 2위를 기록하며 누적 순위 공동 1위에 올라섰다.

정지원 기자 jeewonje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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