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루네오가구, 가정용·사무용 매출에 집중

2012. 2. 2.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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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루네오가구가 가정용·사무용 가구 부문의 매출 확장을 계획하고 있다. 또 에어샷과 같은 기능성 고부가가치 제품의 개발및 판매에 내부 역량을 집중해 올해를 '보루네오가구 재도약의 원년'으로 삼겠다는 방침이다.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보루네오는 올해 모든 경제지표가 악화된다고 보고 사업 전부문의 재정비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보루네오가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건설경기 침체 장기화되고, 물가인상으로 소비자들의 가구 구매 패턴이 중저가로 형성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따라 기능성을 갖추면서도 가격부담이 적은 제품 출시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우선 보루네오가구는 지난해 개발한 녹차 마감재의 사용하는 제품범위를 확대한다. 보루네오가구와 하동녹차연구소가 공동 개발한 녹차 마감재는 포름알데히드의 감소시키고 독성물질 제거 효과가 입증됐다. 보루네오가구는 최근 정부의 친환경 기준이 강화되는 만큼 녹차마감재 적용범위를 확대해 친환경 가구시장에서 입지를 공고히 한다는 방침이다.이와함께 보루네오가구는 스마트 의류관리기기 '에어샷'의 단독형을 올 3월 내놓을 예정이다. 에어샷은 가구업계 최초로 가구와 전자가 결합한 '퍼니트로닉스(Furnitronics)' 공법이 적용된 제품으로 건조·살균·탈취 작용을 통해 수납된 의류 및 액세서리를 365일 새 제품 같이 관리해준다.보루네오가구는 지난해 하반기에 기존 신제품 장롱에 빌트인 방식으로 출시했지만 올해는 단독형을 통해 시장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또 아파트 특판시장에서도 기능성을 앞세워 시장을 공략하겠다는 방침이다.아울러 보루네오가구는 지난해 일자리 창출 및 사회 공헌활동으로 실시한 '퇴직자 및 청년구직자 새출발 프로젝트' 2차를 올해도 추진한다. 이를 통해 전국 직영매장의 판매사원 충원 및 가정용 신규 대리점 늘려 매출을 키우고 더불어 일자리도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또, 지난해 하반기 서울 및 전국 주요 상권에 신규 개설된 18개 직영매장의 판매사원들에 대한 정기 영업 스킬업 교육을 실시, 직영매장의 관리시스템도 강화하고 있다.보루네오가구 관계자는 "올해 주택건설경기 침체에 따른 아파트 특판 매출 감소가 불가피한 만큼 기능성 및 친환경 고부가가치 신제품 개발 역량을 다할 것"이라며 "지난해 큰폭의 신장을 이룬 가정용, 사무용 가구부문의 신장세를 유지하는 데어도 역점을 둘 것"이라고 말했다.leeyb@fnnews.com 이유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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