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 야간여권발급 '호응'

고은희 2012. 2. 2.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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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고은희 기자 = 울산 중구가 지난달 1일부터 운영하고 있는 여권발급과 매주1회 야간여권발급 업무가 호응을 얻고 있다.

2일 중구청은 신속하고 편리한 여권발급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근무시간 내 여권발급신청이 어려운 민원인을 대상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야간 여권발급 민원실을 운영한 결과 44명이 이용,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중구 관계자는 "갑자기 결정된 해외여행의 경우 여권 발급 시간이 매우 촉박한 경우가 많은데 야간 발급업무가 조금이나 도움이 되고 있어 주민도 반기고 있다"고 말했다.

여권발급은 주소와 상관없이 발급신청이 가능하며, 여권발급 신청 때 우편수령을 신청하면 발급된 여권을 자택 또는 직장에서도 받을 수 있다.

한편 지난해까지만 해도 울산시청, 북구청, 동구청에서만 가능 했던 여권 발급이 올해 1월부터 중구청, 남구청 및 울주군청에서도 가능해졌다.

여권발급 신청 때 준비물은 여권용 사진 2매, 신분증, 그리고 여권발급 종류에 따라 1만5000원~5만5000원의 수수료 필요하다. 발급에 걸리는 기간은 5일~7일 정도이며 18세 미만의 미성년자는 부모, 친권자 등 법적 보호자가 신청을 해야 한다.

gog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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