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뚜찌, 가죽소파 브랜드 '에디션' 론칭

[머니투데이 배병욱기자]나뚜찌 소파를 국내 시장에 독점 공급하는 더홈(대표 조창환)은 최근 가죽소파 전문 브랜드 '에디션'을 론칭했다고 30일 밝혔다.

에디션은 세계 수위 소파 업체인 이탈리아 나뚜찌 그룹이 내놓은 새로운 브랜드로, 중저가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것이다. 현재 한샘인테리어 직영점과 주요 백화점에 입점해 있다.

에디션 제품은 편안함을 추구하는 북아메리카 취향으로 디자인됐다. 전통적인 클래식 스타일부터 모던하고 캐주얼한 스타일까지 다양한 컬렉션으로 구성돼 공간 연출력이 뛰어나다. 또 좌석 높이, 구조, 쿠션의 안락함 등 세부적인 요소에는 사람마다 다른 취향과 선호도를 반영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특히 소파, 암체어, 리클라이너, 오토만 등 에디션의 모든 제품은 나뚜찌가 직접 개발하고 디자인한다. 나뚜찌 그룹은 해마다 수백 개의 디자인을 테스트해 1차로 50개를 선별한 다음 엄격한 공정을 거쳐 최종적으로 1개 제품을 출시한다. 모든 자재는 나뚜찌의 설계 및 품질 규격을 따르고, 생산만 중국 나뚜찌 공장에서 이뤄진다. 회사 측 관계자는 "에디션은 이탈리안의 공예, 예술, 디자인 그리고 일상에서 얻은 영감으로 개발된 브랜드"라며 "고객들에게 완벽한 편안함을 선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나뚜찌가 지닌 가장 큰 경쟁력은 최고의 가죽 품질을 보장한다는 점이다. 유럽 남아메리카 남아프리카 등 전 세계에서 최상급 가죽을 구매한 다음 태닝부터 마지막 생산 단계까지 모든 과정을 이태리 나뚜찌 본 공장에서 철저히 관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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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배병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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