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정만만세' 천호진, 죽음 위기에서 살아나 '반전'

연예팀 2012. 1. 30.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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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C 주말 드라마 `애정만만세`의 한 장면.(사진=방송 화면 캡처)

[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 천호진이 죽음 위기에서 살아나 배종옥과의 행복한 삶을 찾았다.

1월 29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애정만만세'(극본 박현주, 연출 주성우) 마지막회에서는 죽은 줄 알았던 강형도(천호진 분)가 살아있는 모습이 그려져 깜짝 반전을 선사했다.

이날 형도는 주리(변정수 분)를 구하기 위해 대신 차에 치어 정신을 잃었다. 병원에 이송되어 장시간의 수술을 받은 형도는 잠시 의식이 돌아오는 듯했지만 결국 불안정하던 심박이 정지했다.

이에 정희와 재미(이보영 분)는 오열했고 뒤늦게 자신의 잘못을 깨달은 주리 또한 통한의 눈물을 흘렸지만 형도는 힘없이 고개를 떨구어 죽음을 알렸다.

시간이 흘러 2년 뒤, 재미와 동우(이태성 분)는 결혼에 골인해 행복한 가정을 꾸리고 있었고 정희는 필리핀 아이들을 위한 의료 봉사에 여념이 없었다.

하지만 사망한 것 같았던 형도는 살아있었다. 그는 정희와 함께 필리핀 아동을 위한 수술과 병원 건립을 위한 봉사를 하고 있었고 이를 인터뷰하는 모습이 TV에 나와 깜짝 반전을 선보였다.

한편 이날 '애정만만세'가 57회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 가운데 후속으로는 성유리, 주상욱, 이상우, 서현진이 출연하는 '신들의 만찬'이 2월 4일 방송된다.

연예팀 (sp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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