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를품은달' 연우, 궁에서 나온 사람들에 의해 납치 '무녀로 입궐'

2012. 1. 26.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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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우가 무녀로서 궁에 들어가게 됐다.

25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해를 품은 달'(김도훈 이성준 연출/진수완 극본) 7회에서 이훤(김수현)은 윤대형(김응수)의 꼼수로 병을 얻게 됐다.

이훤과 사사건건 부딪히는 윤대형은 성수청에 제일가는 도무녀 권씨를 불러다 "너를 차기 국무로 생각하고 있다"며 은밀한 지시를 내린다. 이에 그 무당은 이훤이 거처하는 곳에 부적을 붙여놨고 이훤의 어환은 날로 심해져간다.

윤보경(김민서)과 이야기를 하던 찰나 이훤은 갑자기 숨도 못 쉴정도의 호흡곤란을 느끼며 그 자리에 쓰러져버렸다.

손자가 걱정이 된 대왕대비(김영애)는 그 길로 제일가는 무당 장녹영(전미순)을 불러들이려 했다. 그러나 그녀가 숨어있는 곳을 찾기는 쉽지 않았다. 대왕대비는 지리학교수 문지방, 천문학교수 오혜성, 명과학교수 나대길을 시켜 장녹영을 찾아 데려오라고 명했다.

결국 그들은 자신들의 방법을 총동원해 그녀의 집을 방문했고 그들의 방문에 놀란 장녹영은 급히 연우(한가인)를 먼저 방으로 피신시켰다.

이어 그들과 대화를 나누며 장녹영은 "신기를 다 썼다. 돌아간다한들 아무것도 못한다. 내가 곧 대왕대비전을 찾아가 청을 들이겠다"며 거절했다. 그녀의 쇠고집에 세 사람은 녹영을 데려가는일에 실패했다.

그때 명과학교수 나대길은 "이렇게 그냥 돌아갈 순 없다"며 눈을 번뜩였다. 급히 연우를 피신시킨 것으로 보아 그녀가 장녹영의 뒤를 잇는 무녀라고 단정지어버린 것.

그들은 사람을 시켜 연우를 납치하는데 성공했다. 영문도 모른채 납치되었다가 가마에 실려 끌려가게 된 연우는 좁고 갑갑한 공간에 갇히자 또 다시 불현듯 어떤 생각에 사로잡혔다. 과거 관에 갇혀있던 기억이 되살아난 것. 그녀는 혼란스러워 숨도 제대로 못쉬고 궁지에 몰렸다.

조금씩 기억이 되살아나는 연우가 뜻밖의 사건으로 궁에 들어오게되며 이훤과 재회해 어떤 관계변화를 겪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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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정 기자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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