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레니엄:여자를 증오한 남자들', 아카데미 5개 부문 후보

김지현기자 2012. 1. 25.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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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레니엄 신드롬'을 불러일으킨 동명의 세계적 베스트셀러 원작 영화인 데이빗 핀처 감독의 영화 '밀레니엄: 여자를 증오한 남자들'이 다음 달 열리는 제84회 아카데미 영화제에서 주요 부문에 후보작으로 올랐다.

25일 오전 아카데미 주관 단체인 미국 영화예술과학아카데미(AMPAS)에 따르면 '밀레니엄: 여자를 증오한 남자들'은 주연 여배우 루니 마라가 여우주연상에 이름을 올린 것을 시작으로 기술 주요 부문인 촬영상, 편집상, 음향 편집상, 음향 효과상까지 총 5개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영화에서 용 문신을 한 천재 해커 '리스베트'로 파격 변신과 열연을 펼친 루니 마라는 '헬프'의 바이올라 데이비스, '아이언 레이디'의 메릴 스트립, '앨버트 놉스'의 글렌 클로즈, '마릴린 먼로와 함께한 일주일'의 미셸 윌리엄스와 함께 후보에 오르며 할리우드 최고 신예 탄생을 다시금 확인시켰다.

여기에 데이빗 핀처 감독의 전작 '파이트 클럽'에 이어 '소셜 네트워크'로 지난해 아카데미와 미국촬영자협회주관시상식에서 최우수 촬영감독상 후보에 오르는 영예를 안은 바 있는 제프 크로넨웨스가 촬영상에 노미네이트됐다.

또 '조디악'을 시작으로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소셜 네트워크'로 다수의 편집상을 수상한 커크 박스터, 엥거스 윌이 편집상 부문 후보에 올랐다. 뿐만 아니라 음향 기술 부문인 음향 편집상과 음향 효과상에도 노미네이트됐다.

한편 제84회 아카데미시상식은 다음달 26일 미국 LA 코닥씨어터에서 코미디언 빌리 크리스탈의 사회로 열린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영화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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