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프스부르크, FC쾰른에 1-0 승리 '구자철 최악 평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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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왕자' 구자철이 선발출전한 볼프스부르크가 FC쾰른을 제압했다.
볼프스부르크는 21일(한국시각) 폴크스바겐 아레나에서 열린 '2011-2012 분데스리가' 18라운드 쾰른과의 경기서 1-0으로 승리를 거뒀다.
이날 구자철은 팀의 간판 공격수 만주키치의 부상 공백으로 처진 스트라이커로 출전하며 2경기 연속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자신의 주 포지션인 미드필더가 아닌 낯설은 포지션임에도 불구하고 활발한 몸놀림으로 공격의 활력을 불어넣었다.
구자철은 전반 3분 상대 문전에서 폴락에게 날카로운 패스를 연결했고, 구자철의 패스를 받은 폴락은 위협적인 슈팅을 날렸지만 쾰른 골키퍼 렌징의 선방으로 아쉬움을 삼켰다.
하지만 미드필더와 공격라인까지 왕성한 움직임을 선보인 구자철은 공격포인트를 올리지 못했고, 후반 28분 지오반니 시오와 교체돼 그라운드를 빠져나갔다.
하지만 볼프스부르크는 후반 32분에 폴터의 헤딩 결승골에 힘입어 승리를 거두며 리그 9위로 순위가 상승하며 상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한편 독일의 축구전문지 '빌트'는 구자철에게 평점 5점을 부여하며 양 팀 선수를 통틀어 가장 낮은 평점을 부여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koreacl86@starnnews.com박명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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