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세뱃돈 받았나요? 장난감 사세요"

어린이들의 주머니가 세뱃돈으로 두둑해지는 설 명절, 롯데마트가 '장난감 할인전'에 나선다.

롯데마트는 설 명절 직후인 24일 하루 동안 잠실점, 키즈부산점 등 전국 18개 토이저러스 매장에서 토이저러스 상품기획자(MD)가 선정한 인기 완구 6개 품목을 반값에 판매하는 '해피 토이저러스 데이'행사를 포함해, 설 명절 기간에 완구를 할인하는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고 20일 밝혔다.

실바니안 패밀리 기획 패키지(7종세트·4만9900원) 스텝2 꼬마 지붕차 (3만9500원), 이미지내리움 시티 센트럴 기차테이블(9만9000원)에 점포별 10개 한정 판매하고 대형 카 트레일러와 미니카로 구성된 패스트레인 카 트레일러(1만6500원) 정글킹(2만6000원) 말하는 꼬마버스 타요(2만4750원)를 점포별 20개 한정 판매한다.

29일까지 40여개 브랜드의 완구는 품목별로 10~20% 할인 판매한다. 건설중장비 완구인 'CAT', 스포츠액션 완구인 '너프', 여아 인형 브랜드인 '바비'의 전 품목을 20% 할인 판매하고, '토마스'는 15%, 문구 브랜드인 '크레욜라'는 10% 할인 판매한다. 인기 완구 50여개 품목은 균일가에 판매한다. 뮤지컬 TV, 해피 시티카 등은 5000원에, 하우스 모형 맞추기, 소프트 베이비 똘똘이는 1만원, 통 플레이콘, 보드게임인 모노폴리는 2만원에 준비했다.

김진욱 롯데마트 토이저러스 팀장은 "명절 직후, 완구 매출이 평상시 2배가량 높게 나타난다"면서 "올해 설을 시작으로 매년 설, 추석 명절마다 '해피 토이저러스 데이'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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