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이란서 규모 5.5 지진..100명 부상

정진탄 2012. 1. 20. 0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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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헤란= 로이터·신화/뉴시스】정진탄 기자 = 이란 북동부 코라산라자비 주에서 19일 오후 4시5분(현지시간) 규모 5.5의 지진이 발생해 약 100명이 부상했다고 국영 TV가 보도했다.

진앙은 코라산라자비 주 성지 마시하드 서쪽으로 64㎞ 떨어진 네이샤부르 도시 외곽지역 깊이 10.40㎞ 지점이다.

IRNA 통신은 36차례 여진이 발생했으며 네이샤부르 주택들의 유리창이 잇달아 깨졌다고 전했다. 또 이 지역에서 휴대전화 등 통신이 차질을 빚고 있다고 보도했다.

코라산라자비 주 관계자는 네이샤부르와 외곽지역 건물들의 벽이 금이 가고 유리창이 깨졌다고 밝혔다.

앞서 파르스 통신은 지진은 마시하드와 이 도시 주변 타르카베 지역을 뒤흔들었다고 보도했다.

마시하드 시민들은 이 지역 주택의 창문이 심하게 흔들렸다고 밝혔다.

2010년 이란 남동부에서 규모 6.5의 지진이 발생해 7명이 사망했고 2003년 같은 곳에서 강진으로 3만1000명이 숨졌다.

chchtan798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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