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엉덩이 문신하게 해주겠다' 경매 내놓은 20대 女

2012. 1. 16. 18:07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 여성이 자신의 엉덩이에 문신할 수 있는 기회를 경매에 내놔 화제라고 최근 뉴질랜드헤럴드 등 외신이 전했다.

뉴질랜드 북섬 로어허트에 사는 티나 베즈넥(23)은 최근 인터넷 경매 사이트에 '당신의 문신을 나의 엉덩이에'라는 제목으로 경매 글을 올렸다. 낙찰자는 베즈넥의 엉덩이에서 가로 세로 각각 9cm 공간에 원하는 문신을 새길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빚을 갚기 위해 경매 아이디어를 냈다는 베즈넥은 "이렇게 화제가 될 줄은 몰랐다"고 말했다. 2년 전에도 신체의 일부를 경매에 내 놨지만 별 반응이 없어 삭제되고 말았다는 것.

엉덩이 문신 경매 페이지는 현재 조회수가 17만명을 넘어섰다. 해외 네티즌들의 반응도 열광적이다. 자기 이름이나 '출입금지' 같은 문구 등 각종 아이디어가 쏟아지고 있다.

오는 20일까지 진행될 경매의 수익금 20% 는 자선단체에 기부될 예정이다. 낙찰자는 자신의 문신이 새겨진 베즈넥의 엉덩이 사진을 선물 받게 된다고 알려졌다.

베즈넥은 "낙찰자가 너무 이상한 문신은 하지 않을 거라 믿는다"고 말했다.

[뉴스속보부]

[화보] `원조 꽃미남` 최창민·김승현, '세월 비켜갔네'

투기장 전락한 공공임대주택…수원등 수천만원 웃돈 불법거래

`와인`에 빠져 임원 그만둔 30대男, 이건희까지…

親盧의 부활…한명숙 민주통합당 대표 선출

리본 치어리더, `내가 바로 섹시퀸`

상의실종 한복 치어리더 `아찔한 섹시미~`

[소시 공항패션] 티파니, `화장안했어요. 찍지 마세요`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